봉화군이 11월 13일 지역부대인 3260부대 4대대에서 올해의 마지막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면서 여성예비군소대원들이 어머니의 마음과 손맛으로 준비한 특식을 장병들과 함께 나눠먹은 후 서로가 짬짜미 준비한 끼와 재주를 비교하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유쾌한 여가시간 이후에는 여성예비군소대원과 장병들이 함께 경계근무를 수행한 후, 막사에서 숙영도 같이했다.
이를 통해 4대대 장병들은 잠시나마 가정에서 느끼던 어머니의 손맛과 따뜻한 품을 맛볼 수 있었으며,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은 군에 보낸 아들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 여성예비군 소대(소대장 이분선)는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2006년 창설되었으며, 현재 석포면과 봉화읍 2개 지역에 75명의 소대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료제공, 안전건설과 담당>
* 위 사진에서 보듯 타 지역에서도 늘 해오시던 일이지만 어머니들이, 여성들이 지역과 국가를 위해 어떤 일을 하실 수 있는지 좋은 본보기가 됨은 물론 한해를 보내면서 꼭 챙겨 주셨으면 하는 모습이 아닐까 해서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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