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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갈라파고스제도 등 ‘섬 식물’ 한자리에...

‘섬 식물의 진화와 보전’을 주제로 국제 석학들 머리 맞대
- 지속가능한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 및 생태보전 정책 강구



(경북도=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경북대학교에서 ‘섬 식물-진화와 보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울릉도를 비롯한 포루투칼의 마카로네시안군도, 남미의 갈라파고스제도, 중미의 카브리해섬, 일본의 오가사와라제도 등 세계의 섬 식물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들 식물의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다니엘 크라포드 캔자스대 교수의 ‘마카로네시안 군도 국화과의 교배 및 번식 시스템’ △스테펀 웰러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섬 방산을 이용한 생식 시스템 진화의 이해’ △치바 사토시 도호쿠대 교수의 ‘오가사와라제도 달팽이의 방산’ △앨런 타이 찰스다윈협회 연구원의 ‘갈라파고스의 식물상과 진화, 위협 그리고 보존’ △산티아고 발렌틴 푸에르토리코대 교수의 ‘카브리해 섬 식물의 다양성, 생물지리학 그리고 보존’ △다카야마 고지 교토대 교수의 ‘멸종된 계통의 목격자로서의 무인도 특산종 : 보닌섬의 예시’ ▵박재홍 경북대 교수의 ‘울릉도·독도의 육상식물특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박재홍 경북대 울릉도·독도 연구소장은 “울릉도․독도는 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섬인데, 오늘과 같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제 학계에 울릉도·독도의 식물현황을 보고하고 연구 자료를 발표함으로써 과학적 데이터를 국제사회에 제공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울릉도․독도는 동해의 화산섬으로 독특한 자연환경에 적응해 자생하는 고유종들과 특이 생물들이 다수 존재하는 생태학적·생물학적 과정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도 세계에 자랑할 만한 경상북도의 소중한 자원이다”라며,

“21세기는 환경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환경이 국가경쟁력의 주요 요소로 부각되는 만큼, 경북도는 오늘 학술대회에서 나온 여러 방안을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 및 생태보전 정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독도해양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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