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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대구 경신고] 대구 경신고 2015' 대입 수능 만점자 4인 4색

 

2015' 수능시험 성적 발표일에 대구시교육청은  “한 학교에서 수능 만점자가 4명이 배출된 것은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며 전국의 수능시험 만점자 중 대구·경북에서 6명이 나온것도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전국의 수능 성적 만점자는 4일 3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인문계 8명, 자연계 21명 등(재수생 고득점자 미확인)으로 확인됐으며 자연계 만점자 중 4명이 대구 경신고에서 나왔다며 반기고 있다.

 

대구경신고등학교가 전국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966년 상업전수학교에서 출발한 경신고는 1979년 인문계로 전환, 1980년대부터 대구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학생을 서울대에 진학시키며 신흥 명문고교로 떠올랐다. 90년대 이후부터는 40명이 넘는 학생들을 서울대에 진학시키기도 했다.


한편,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해 신입생을 받은 경신고는 자사고 전환이후 2번째 치른 이번 수능에서 만점자 4명이나 나온 큰 학업 성과를 낸 원인으로는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돼 노력한 면학분위기, 다양한 체험활동. 학교와 학부모, 학생과의 진정한 소통이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김지훈 교감선생님은 전화통화에서 "똑같은 프로그램이지만 진정성 있게, 어떤 방식으로 이끌어 주느냐 였는데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이 잘 극복해준 결과여서 고맙기 까지 합니다. 특별히 20여 명의 고득점자도 포함되어 있어 재학생들도 고무되어 앞으로의 책임감도 느낍니다."고 했다.

 

 

최성용(55) 대구 경신고 교장은 "교과목 단원 별로 잘 가르치는 교사가 있을 시, 교사들끼리 모여 협의를 진행한 후 수업을 조정하기도 했으며 또, 저녁 식사 후 특별보충수업에서는 '교사선택제'를 운용했다"며 " 학원에 가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일주일에 2차례(회당 100분씩) 원하는 교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고 그간 학교와 선생님, 학생간의 노고를 치하 했다.

 

언론에서 초점이 된 공부 잘하는 비결이 아니라 학교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 나름대로의 방안이 학생들을 격려하게 되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번 시험에서 이승민(담임 박병석), 이승민(담임 김진수), 김정훈(담임 김진수), 권대현(담임 이동훈) 학생들은 담임 선생님과 학교, 학부모에 이르는 끊임없는 격려와 맞춤형 지도로 슬럼프나 스트레스를 사전에 해소 시켜 왔음은 물론 그처럼 학생들 스스로 자기 주도형 학습에 열중했으며 개념 원리 등을 메모해 하나하나 실력을 쌓아 왔다는 것이다.

 

전교생 모두가 그러하듯 4명의 학생도 성실한 태도로 수업태도도 모범생이었다고 했다.

 

한편, 수능 만점자는 대구 경신고 4명 외에 부산 남구 대연고,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 울산 중구 성신고, 경기 용인 외대부고, 전남 순천 매산고, 광주 남구 인성고, 경북 안동 안동고, 서울 양천 양정고에서 각각 1명씩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이승민 (3-12)                         이승민(3-5)(동명이인)

        

 

 

                                                 

                  김정훈(3-5)                                권대현(3-10)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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