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면(면장 박춘서)은 민간단체인 '사랑의 연탄은행'(대구 소재, 사무총장 남태억)의 지원을 받아, 관내 독거노인 2세대와 조손가정 1세대에 겨울 난방물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은행은 전국 각지의 후원자들이 모은 정성으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단체로, 이번 지원은 안동이 고향인 사랑의 연탄은행 사무총장과 이상근 안동시의원과의 인연으로 이뤄지게 됐다.
임하면과 사랑의 연탄은행은 독거노인 2세대에 대해 각각 연탄 500장과 백미(20㎏), 김 1박스를, 조손가정 1세대에 대해서는 땔감용 장작 2톤과 백미(20㎏)·김 1박스를 직접 방문 전달해, 추운겨울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정도 함께 안겨드렸다.
금소리에 거주하는 백00 할머님은 눈물을 훔치시며 “연탄 살 돈이 없어 난방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아 추운 겨울을 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하셨다.
임하면(면장 박춘서)은 손길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까지 민과 관이 협력하면 더 큰 힘을 발휘해 밝고 따뜻해질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복지사각지대 가정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자료제공, 안동시공보>
안동시, 임하면 저소득 취약가구 도움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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