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사랑 도시텃밭에는 주말이면 웃음 꽃이 피어나요.

농작물은 쑤욱 쑤욱 ! 사람은 싱글벙글...

영주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활성화사업 도시텃밭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 10,000㎡의 농지를 정비하여 일반시민과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반시민 가구 155세대 2,000㎡, 학교텃밭(유치원포함) 7개교 500㎡조성하였고, 나머지 2,500㎡는 영주시치유농업발전연구회에서 분과별로 농촌재능나눔사업과 연계한 사업장을 조성해 향후 도시민들과 학생들이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상생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도시텃밭이 제모습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5월부터 작물을 심는 등 알뜰살뜰 보살펴 온 농촌사랑 도시텃밭에는 가뭄 속에서도 주인들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최근 오이, 가지, 호박, 고추 등의 작물들이 열매를 맺고 풍성해져 벌써 수확의 기쁨도 나누고 있다.

주말이면 텃밭 주인들이 찾아와 잡초를 뽑고, 벌레도 잡고, 물을 주는 등 농사일로 자신의 심신도 가꾸었으며 특히, 주민들과의 대화의 장으로도 한 몫 하고 있어 작물뿐만 아니라 사람이 건강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들뜬 목소리를 전했다 .

목화꽃이 필쯤이면 목화꽃 그리기 대회, 목화꽃 음료 만들기 등 도시텃밭활용 재능나눔 행사를 열어 도시민과 자라나는 학생들이 농촌 속에서 농촌을 체험하고 사랑하는 배움터로 활용 된다며 환한 얼굴들을 지어 보인다.

우리마을에도 꼭 한번 해봐야 겠다는 생각 들지 않으시는지!.<자료제공,농정과수과>

<지난 5월초 신청 세대들이 가족들과 함께 이름표가 부착된 자기텃밭을 찾아 들떴던 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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