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월)

  • 흐림속초 20.1℃
  • 구름많음철원 21.5℃
  • 구름많음동두천 22.4℃
  • 흐림대관령 19.8℃
  • 구름많음춘천 20.7℃
  • 구름조금백령도 22.1℃
  • 소나기북강릉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흐림동해 24.0℃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흐림원주 21.7℃
  • 구름많음울릉도 24.5℃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많음영월 21.4℃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많음울진 25.1℃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안동 22.0℃
  • 구름많음상주 23.6℃
  • 구름많음포항 24.5℃
  • 흐림군산 24.5℃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맑음창원 25.5℃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통영 26.0℃
  • 구름많음목포 26.4℃
  • 맑음여수 25.0℃
  • 구름많음흑산도 27.8℃
  • 구름조금완도 27.0℃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순천 25.4℃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많음성산 27.1℃
  • 구름조금서귀포 28.4℃
  • 구름조금진주 25.0℃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양평 23.2℃
  • 구름많음이천 22.9℃
  • 구름많음인제 19.4℃
  • 구름많음홍천 21.1℃
  • 구름많음태백 22.4℃
  • 구름많음정선군 23.2℃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부안 25.8℃
  • 구름조금임실 24.3℃
  • 구름조금정읍 26.8℃
  • 구름조금남원 24.6℃
  • 구름조금장수 23.4℃
  • 구름조금고창군 27.2℃
  • 구름조금영광군 26.6℃
  • 맑음김해시 26.1℃
  • 맑음순창군 24.4℃
  • 맑음북창원 25.6℃
  • 구름많음양산시 27.3℃
  • 구름조금보성군 26.1℃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장흥 26.5℃
  • 구름많음해남 27.1℃
  • 구름많음고흥 27.4℃
  • 구름조금의령군 25.5℃
  • 구름조금함양군 24.3℃
  • 구름조금광양시 27.0℃
  • 구름많음진도군 27.5℃
  • 구름많음봉화 22.2℃
  • 흐림영주 21.5℃
  • 구름많음문경 22.8℃
  • 구름조금청송군 22.1℃
  • 구름많음영덕 24.2℃
  • 구름조금의성 24.0℃
  • 구름많음구미 23.3℃
  • 구름많음영천 23.5℃
  • 구름많음경주시 24.7℃
  • 구름조금거창 22.7℃
  • 구름조금합천 24.4℃
  • 구름조금밀양 25.0℃
  • 구름조금산청 24.1℃
  • 맑음거제 25.1℃
  • 맑음남해 24.6℃
기상청 제공

[화보] 안동포 원료 대마(삼) 수확 한창!

무더위속 안동포 원료 대마(삼) 수확 열기 후끈 !

 

▶농가소득원의 으뜸인 대마(삼) 수확 한창!◀

 

연일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 안동포마을로 알려진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 일원에 대마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3월말 파종해 약 3개월 동안 2m이상 잘 자란 대마(삼)는 이달 23일부터 약 일주일동안 농부들의 수작업에 의해 전량 수확될 예정이다. 더위를 피해 새벽 5시면 작업이 시작된다.

※ 작업장 : 6.24(화) 김점선(010-4344-6362) 모친댁, 임석호017-511-3882

대마는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숙련된 농부들에 의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전통방식에 따라 재배되고 있다. 수확작업 또한 직접 낫으로 한 번에 베어야 하는 비교적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다.

대마(삼)는 베고 찌는 작업이 안동포 만들기 전 과정중에서 가장 힘든 작업이다. 유일하게 파종과 함께 남자들의 힘이 필요한 작업 중 하나라 볼 수 있다.

대마를 원료로 한 안동포 제작은 경작과 수확→삼찌기→쪄낸 삼 말리기→껍질벗기기→겉껍질 훑어내기→계추리바래기(햇볕활용 표백)→삼 째기→삼 삼기→베 날기→베 매기→베 짜기→빨래→상괴내기(색내기) 등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이러다보니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30㏊에 이르렀던 대마재매는 올해 10농가 1㏊에도 못 미칠 만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해마다 줄고 있다. 대마(삼)는 까다로운 재배방식으로 인해 안동포 가격이 비교적 높게 형성되고 값싼 중국산 제품이 유입되면서 유통 및 판매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농가들이 작목을 전환하면서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안동포 명품화를 위한 기계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3대문화권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빛타길쌈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안동포 전승과 함께 옛 명성을 되찾아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임하면>

 

 

 

 

 

 

NEWS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