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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총선=안동시] 새누리 이삼걸, 권택기 후보 단일화 선언

[안동시] 3일 "제대로 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기자회견

[20대 총선=안동시]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0대 총선 경북 안동선거구 새누리당 권택기·이삼걸 예비후보가  "구태와 사욕으로 얼룩진 안동 정치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고, 안동 정신을 계승해 신도청 시대에 맞는 '제대로 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며  3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간 안동 정치는 반목과 분열의 연속이었다" "진정 국민을 생각하는 화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서로 공감대가 형성돼 결심했다"며 단일화 이유를 설명했다.

 

양 후보는 "여론조사를 이용한 단일화에 동의는 했지만, 단일화에 따른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일단 구정(舊正)을 지낸 후,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단일화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향후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뜻이 맞는 후보가 있다면, 누구와도 단일화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새누리당 안동지역 경선까지 남은 기간은 25일 동안 20대 안동 총선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설민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 3.24~25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 투표.개표일 4.13일.

 

한편, 안동선거구는 현역인 김광림 의원과 권오을 전 의원· 권택기 전 의원과 이삼걸 전 차관의 추후 단일 후보, 박인우 상지대 교수 등 일단, 4명이 새누리당 공천 경쟁을 펼치게 됐다.

 

 





다음은 두 후보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공동 기자 회견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시 선거구 새누리당 이삼걸예비후보와 권택기예비후보는, ‘구태와 사욕’으로 얼룩진 안동의 정치에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습니다. 우리는 ‘중앙’이 아니라 ‘시민’을 바라보는 새로운 정치 실현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각 시대마다 당대의 중심에 있었던 안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신도청시대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첫째. 이제 반목과 분열은 종식되어야 합니다.

 

지난 20년간 안동의 정치는 반목과 분열의 연속이었습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시민 여러분으로부터 안동의 반목과 분열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정치로 인해 안동이 분열되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반목과 분열의 종식을 호소합니다. 구태와 사욕을 벗어 던지고 정치의 시선을 교정하여,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 함께 가는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20대 총선의 의미는 새로운 정치의 구현입니다.

 

현 19대 국회는 의정사상 최악의 국회였고, 그 구성원들은 구태정치로 표현되는 모든 언행을 한꺼번에 노출하였습니다. 이번 20대 총선은 대한민국 국회가 구태를 벗고 새로운 시대로 전진하는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안동에도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20대 국회와 안동의 혁신을 위해 깨끗하고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후보단일화를 기필코 이루어 낼 것입니다. 안동의 변화와 혁신을 기다리는 많은 시민과 함께 후보단일화의 과정을 축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혈연으로 상징되는 안동선거의 오명은 반드시 씻어내야 합니다.

 

안동은 김씨와 권씨만의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혈연선거의 오명을 씻어내지 못한다면, 안동은 경북도청 소재지의 위상을 정립하지 못할 것입니다. 경북 전체를 아우르는 도청소재지, 안동의 정치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혁신되어야만 합니다. 안동에는 광복 70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사당이 비어있는 석주선생의 ‘시퍼런 정신’이 살아 있고, 24일을 굶어 자정순국의 길을 갔던 향산선생의 ‘날선 결기’가 남아 있습니다. 안동의 모든 시민이 주인의식을 갖는, 그런 안동을 만들어야 합니다. 안동의 주인은 권씨와 김씨가 아니라 17만 안동시민입니다.

 

넷째. 우리는 후보단일화를 통해 안동의 진정한 일꾼을 만들고자 합니다.

 

1. 17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범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 하겠습니다.

2. 중앙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현 안동철도역사 부지를 복합주거단지로 조성 및 3대 문화권사업으로 추진되는 컨벤션센터의 이전도 검토하여 원도심에 24시간 사람들이 다시 북적이도록 활성화 하겠습니다.

3. 아파트 과잉공급에 따른 3천 채의 매물과 중앙선 복선전철에 따른 지역 경제의 위축은 안동이 당면한 시한폭탄입니다. 지역 경제의 숨통을 죄 여올 아파트와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4. 지구온난화로 안동의 특산물인 사과의 재배선은 날로 북상하고 있습니 다. 산약도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동 농·특산물의 구조진단과 대응책을 반드시 찾아내겠습니다.

5. 안동의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일자 리 창출과 취업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6. 안동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안동과 임하댐이, 국가정책의 전환을 통해 성 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법령을 정비하겠습니다.

7. 안동의 성장동력을 확장하기 위해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수변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대형리조트와 복합 스포츠 콤플렉스를 유치하겠습니다.

8. 고속성장의 그늘에서 빚어진 양극화가 서민과 약자들을 더욱 힘들게 만 들고 있습니다. 서민과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두 후보는,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반드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안동의 변화와 혁신을 기다리는 모든 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고 아울러 안동 정치 발전과 개혁의 주춧돌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2016. 2. 3.

새누리당 예비후보 권택기 . 이삼걸

 

 

 

20대 총선 공정보도 뉴스경북'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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