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배스 포획 시범행사
"최근 수자원공사가 외래어종 배스가 그물을 피하거나 어망에 잘 잡히지 않은 어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마디로 엉터리 발표입니다."
임하호 토종어종보존협회(회장 이수섭)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변 어민들과 7월 7일 오후 2시에 안동댐 주진교 부근에서 그물로도 배스를 충분히 포획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 위해 안동호 배스 포획 시범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토종어종보존협회는 "안동호에 배스나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얼마나 많이 서식하고 있는지 그물로도 잡을 정도라며 이러한 사실을 자세히 보여 주고자 합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보존회 이수섭 회장은 뉴스경북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일부 언론에서 안동시와 안동호, 임하호 안동권관리단의 일방적인 주장을 검증없이 기사화 하여 여론을 호도하는 때문에 어쩌면 안동권관리단도 잘 알고 있는 사실 임에도 여론몰이를 계속하게 된 결과"라며 이를 강하게 성토 했다.
특히, "회원 개개인의 일상인 농작물 관리도 밤시간 까지 해야 할 정도로 바쁜철에 모두가 남의 일 처럼 뒷짐만 지고 있는듯 해 더더욱 회원간 격려와 결속을 다지고 있다."며 지역민과 언론의 관심이 확산 되기를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문의처, 토종어종보존협회 회장 이수섭 011-522-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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