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뉴스경북/남동수 기자] 출소예정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복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북북부제1교도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큰 성과로 이어져 화제다.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정병헌)에 따르면 8월18일 올해 4번째로 가진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인 (사)빠스카 등 4개 업체 및 안동고용센터 등 3개의 유관기관이 참가했으며,
취업 취약 계층인 출소예정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과 1대1 심층 면접으로 진행해 참가한 수형자 26명 중 8명이 참여업체와 채용 약정을 맺게 되는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유관기관에서는 출소 후 취업 및 신용회복 등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설명과 안내 및 절차를 알려 주는 등 수용자들의 미래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어 진로 결정 및 수형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내게된 이날 행사의 성과를 설명했다.
한편, 채용 약정을 맺은 수형자는 출소 후에 참여 기업체에 취업을 하게 된다.
경북북부제1교도소는 “다양한 구인업체를 확보하여 취업기회를 늘리고 취업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발굴 시행하여 출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직업훈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