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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 기고]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하여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복순

[뉴스경북 기고]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하여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 이복순

 

 

안동지역에서는 2016. 9. 30에서 10. 9까지 10일간 안동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시내일원에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6'이 열리고 있다.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라는 주제아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눈과 귀가 즐겁다.

 

주최측은 축제장을 찾는 인원이 축제기간동안 100만명, 1일 평균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안동인구 17만명의 6배나 되는 인원이 축제 행사장과 시내 전역을 이동한다는 것이다.

 

경찰에서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참여한 사람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축제 행사장 일부구간은 차량 통행을 금지하도록 하고, 행사장 주변의 주요 교차로 및 횡단보도 중심으로 소통위주의 교통관리와 특히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매일매일 행사장에는 많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력과 장비로 참여자들의 안전을 꾀하고 있음에도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일부 운전자들 때문에 축제에 참가한 타지역 주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축제에 참가한 70세(여) 운전자는 길을 잘 몰라 천천히 운전하고 있는 데 갑자기 차선을 변경해서 끼어드는 차량 때문에 가족들과 너무 놀랐다며 안동에는 다시 오고 싶지 않단다.

 

지금 안동은 타지역 주민 뿐 아니라 타국에서 온 축제참가자로 1년 중 가장 활기가 넘치고 있다. 운전자와 보행자중 많은 사람들이 그들인 것이다. 음식도 날씨도, 심지어 교통문화도 낯선 곳에서 축제를 즐기고자하는 그들에게 높은 체감안전도를 선물하면 축제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 생각한다.

 

운전자는 당연히 신호를 준수하고, 우물쭈물하는 차량과 마주하면 축제에 참여한 차량이구나 너그러이 운전을 하며, 축제장 주변의 횡단보도나 좁은 도로에서는 항상 보행자가 있으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운전하길 당부한다.

 

20년동안 이어져 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찾은 이들에게 안전한 안동! 질서있는 안동! 살고 싶은 안동이라 자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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