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소백산 부석사 아래 소백산 예술촌(촌장 조재현)을 중심으로 순흥 선비촌의 유교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영주 야간여행은 부석사, 소수서원ㆍ선비촌, 무섬마을 등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선비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광객에게 색다른 매력을 준다.
특히 다슬기 잡기, 사과 따기 등 자연생태 체험과 한복체험, 소원 풍등 날리기, 예술촌 공연 등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가족단위 참여자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어 왔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매월 2, 4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영주 야간여행의 참가신청은 소백산예술촌(☎054-636-0866) 또는 영주소백산예술촌 홈페이지(http://www.yj2night.com) 에서 할 수 있다.
한편,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은 경상북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17년 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700년 이어 온 영주 선비들이 걷던 길 가족들과 손잡고 오래 오래 걸어보고 싶어진다.
사진,자료제공/새마을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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