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집으로 가는 듯 보이는 어린이가 안동시용상동 소재 한 횡단보도를 쫒기듯 뛰어서 건넌다.
절대적으로 안심해도될 횡단보도. 하지만 이곳에선 사람도 차도 요령껏 알아서 다니는 위험 천만한 도로임에는 분명한데 너무도 익숙한 모습들이다.
위험한 차도를 요령껏 건너지 말라고 안동시는 안동시민창안대회에서 채택된 일명 '노랑깃발'을 시내 곳곳에 비치 했지만 몇개만 달랑 꽂혀있어 제구실을 못한지 오래된 것 같아 보였다.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 졌으면 한다.
이유야 들어보지 않아도 많겠지만 그래도 안동시민이 원해서 시행했을 '노랑깃발' 아닌가?
다음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해야 한다고 시민을 나무랄 일 아닐듯 싶다.
사진/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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