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청량산에 봄꽃 향기를 더하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이학모)는 3월 23일부터 오는 4월5일까지 14일간 봄철 대청소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23일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등산로와 등산로 주변 및 공원 내 파묻혀 있던 쓰레기들이 도출됨에 따라 일제 수거 인력을 투입,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특히 봄을 맞아 청량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어날 것을 대비, 공원 내 도로, 간이화장실 및 공중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청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량교, 공원입구, 입석 및 선학정에 봄꽃인 펜지와 비올라3,500여본을 식재하여 청량산을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탐방객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청량산도립공원관리소장은 “펜지의 꽃말인 ‘나를 생각해 주세요.’처럼 청량산을 찾은 탐방객분들이 봄꽃에 취하고 깨끗한 환경에 반해 다시 한 번 청량산을 찾고픈 마음이 들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공원관리담당>
<청량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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