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6.13지방선거 안동시장 각종 여론조사에서 어제도, 지금도 부동의 1위인 제가 또, 내일도 압도적인 승리를 확신합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 3선 도전하는 무소속 권영세 후보는 19일 오전 11시 안동시 옥야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전국 각계각층에서 힘을 실어 주기위해 모여든 많은 지지자들과 지역민들을 향해 승리를 자신하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권 후보는 "정치권의 눈치나 지시에서 자유로워진 무소속의 장점을 살려 예산확보나 시민숙원사업 등을 기필코 완성해 보이겠다."며 "안동시 공무원들이 소신껏 일하도록 외풍과 압력의 방패막이가 돼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섬기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내는 세금을 헛되지 않게 사용하도록 불합리한 사업은 전면 재검토하는 등 민생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도 했다.

또한,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곳은 누대에 걸친 위대함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가 된 곳이다."라며 "이런 안동을 서툰 조종사, 무면허 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다"며 "새로운 정치지형을 바꾸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 우리가 하나로 뭉쳐야 안동을 살려낼 수 있다. 여러분께서 힘껏 밀어주셔야 이 안동을 지켜낼 수 있다"며 "제가 앞장서겠다. 제가 지켜내겠다"며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권 후보의 3선 출마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한 인사는 "서울에 살고있는 30만여 안동향우회원들도 결국 '변화없는 발전은 없다'라는 가르침인 '수시변역(隨時變易)' 이라는 뜻을되세기며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고향 안동이 옛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제모습을 지킬 수 있었으면 하는 간절함을 전한다" 며 "경제가 어려운 만큼 이번 선거에서 훌륭한 시장이 뽑혀 안동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를 기원한다."고 했으며 또, 다른 한 인사는 "문상도 3번은 하라고 했다. 경북 23개 시.군 민선6기 기초단체장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권영세 시장이었는데 시민후보로 이만하면 더이상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지지와 성원을 보내 큰 박수와 함께 주목을 끌었다.

이날 개소식은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 선거대책위 위원들의 위촉 및 후보자 인사, 축사, 개소 축하 케익 절단, 현판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발디딜틈 없는 열화와 같은 성원과 응원에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건네 받은 권 후보는 행사내내 연신 허리굽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에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한편, 권 후보는 앞서 안동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이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시립 새싹어린이집도 건립해 아이돌봄지원사업에 지원을 확대하고 국‧공립어린이집도 확충해 아이와 어르신이 행복하고 ‘엄마’가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과, 안동시 각 위원회가 여성비율 할당제를 시행해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뒷받침할 내용도 덧붙였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로 “영유아의 심신을 보호하며 건강한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여성친화적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시민통행이 활발한 원도심 일대와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전선의 지중화와  상점의 간판 등을 정리해 쾌적한 도심을 조성하겠다는 공약과 특히, 주차면적을 더 넓히고 확충함과 동시 시내권 무료주차를 적극 시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