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 =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광영)는 지난 5일 도매시장 2층 회의실에서 특위 위원, 일반 시민,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개선을 위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하여 안동시와 농민단체 및 관내 5개 농협 관계자는 안동농협공판장의 공판장 지위 논란과 제3도매법인 추가 지정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며 수년간 이어온 갈등과 불신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해관계자 간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소통 부재에서 비롯된 오해와 갈등을 확인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위 손광영 위원장은 “많은 분들께서 따끔한 회초리 같은 지적부터 발전적인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주셨지만, 결국 도매시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잘 검토해서 농민과 소비자에게 모두 사랑받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손광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진 부위원장, 김경도, 임태섭, 정복순, 이재갑, 권기탁, 김호석, 우창하 의원 등 안동시의회 재선 이상 의원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동안 진행한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조사 결과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최종 조사보고서를 채택한 뒤 본회의 의결을 거쳐 특위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동=뉴스경북] = 경북지구 JC특우회 문상필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18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역량개발 등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경북지구 JC특우회 회장으로 최근 41대 문상필 회장이 신임 취임하였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취임식에서 행사 규모를 줄이고 축하 화환을 받는 대신 십시일반 마음을 담은 성금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경북지구 JC특우회 문상필 회장은 “경북지구 JC특우회장으로서 경북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선도역할과 더불어 JC특우회의 위상 강화에도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지역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북지구 JC특우회 문상필 회장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시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뉴스경북] =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누적액이 28일 기준 6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18일 5억 원 달성에 이어 열흘 만에 이룬 성과이다. 이런 가파른 추세는 답례품과 전액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는 소액 기부가 급증한 것으로, 10만 원 이하 기부 건수가 12월 전체 모금액의 95%를 차지할 정도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미국 코넬대학교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유순 교수가 모친의 고향인 안동에 기부 최고액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주년 세정과장은 “올 한해 안동시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인 기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뉴스경북] =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회장 김호석)와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 했다. 12월 26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토론회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추현호 위원이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자’라는 주제 발표를 하였고, 지역의 청년, 안동시의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 토론을 펼쳤다. 추현호 위원은 지역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비전 창업펀드를 만들어 창업 단계별로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주제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허승규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를 좌장으로,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임예진 안동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아름 이주민지원기관 사회복지사, 김태욱 ㈜이공이공 대표이사, 안형진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하여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김호석 의원은 “지역산업에 특화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와 정주여건 마련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 특화 자원으로서 안동시의 인문학적 가치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안동=뉴스경북] =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한 2023 경상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22개 시군의 2023년도 일자리창출 실적을 4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관련 시책의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군별 대면평가를 도입해 더욱 심층적인 평가가 이루어진 가운데,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시는 올해 7,484개의 일자리창출 목표를 103%의 실적으로 초과 달성했다. 또한, 민선8기 들어 더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한 수요자 중심의 안동형일자리사업과 지역 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산업 맞춤형 정책의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 등 일자리 질 개선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안동=뉴스경북] =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21일,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기후 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1부는 경북인권지원센터부설 경북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김미정 소장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2부는 ‘기후 변화의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우식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온도 변화에 따른 작물 재배지의 북상” 등 기후 변화의 원인 및 대응책을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중점적으로 살폈다. 권기익 의장은 “조직구성원 개인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이 우선적 과제”라며 ”공직사회와 정치권에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필수 덕목인 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 솔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경북) 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국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16개 파트너사와 함께 '가플지우 캠페인'에 참여한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의 줄임말로 플라스틱 물질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 선도와 해안정화 활동을 통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열린 친환경 캠페인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가플지우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는 이마트, 테라사이클, 한국피앤지, 해양환경공단 등 총 16개 파트너사가 국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았다. 가플지우 캠페인 참여하는 16개사는 올 한해동안 △폐플라스틱 수거 및 고품질 자원화 △해안정화 활동 영역 확대 △파트너사 공동 마케팅을 통한 캠페인 확산 △세대 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교육서비스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환경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해양환경공단 교육센터에 배포하고, 파트너사 임직원 대상 교육에 활용했다.
(뉴스경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단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40%인 98개가 응급의료 취약지역이며, 경남의 경우 18개 시군 중 10개 군 지역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면서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시작된지 두 달이 넘었다'면서 '환자와 가족의 불안과 고통은 커지고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로 나날이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에 정부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중증,응급환자
(뉴스경북)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4일 '정부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 1회 휴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한다고 표명한 데 대해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정부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의료계에 1:1 대화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으며 지속적인 소통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진의를 받아들이고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의 자리로 나와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면서 '정부는 의대 교수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의료 현장의 혼란이 커지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차관은 휴진 여부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일방적으로 '사표 냈으니까 내일부터 출근 안한다'고 하실 무책임한 교수님들이 현실에서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때문에 공백이 커질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어쨌든 상황은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그런 일이
(뉴스경북)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뉴스경북) 문화재청은 5월 한달 간 전국 31곳의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14년부터 해마다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해 공개해 왔는데, 이번에는 중점 공개 5곳을 포함해 모두 31곳의 수리현장을 공개해 국가유산이 수리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에서는 18m의 긴 길이를 단일 목재로 제작한 평고대 부재를 직접 볼 수 있는데, 평소 접할 수 없는 중요 건축문화유산의 내부 구조와 조선시대의 건축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평고대는 추녀와 추녀를 연결하는 가늘고 긴 곡선 부재로 한옥의 자연스러운 처마 곡선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재이다. 특별 공개 수리현장 관람은 각 관할 지자체에 일정과 장소 등을 확인한 뒤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별 공개 이후에도 중점 공개 현장 10곳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 현장별 세부 일정을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확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규태 최근 차량 운전 중,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아 다른 운전자들이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이용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도 안동지역에 차량 주소지를 둔 운전자들이 전국단위의 도로에서 각종 법규위반으로 신고된 위반내용 중, 방향지시등(깜빡이) 미사용이 ▷스마트 국민제보 3,287건 중 2,100건(64%) ▷국민신문고 1,695건 중 695건(41%) 등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난폭⋅보복 운전의 주범이 될 수 있음에도 경찰서에 출석한 위반차량 운전자들은 ①법규위반이 되는 줄 몰랐다. ②주변에 운행하는 차량이 없었다. ③카파라치가 의도적으로 신고한 것이다. 라는 등 위반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토부에서 발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에서 경상북도는 17개 市道 중 2019년 대비 6단계 하락된 11위를 차지하였으며, 인구 30만 이상 市(29개) 에서는 포항시가 12위, 인구 30만 미만 市(49개)에서는 영주시가 12위, 郡 지역(79개)에서는 영양군이 9위로 상위권이나 나머지 市⋅郡은 하위권을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의
[기자수첩=안동시의회] 김승진 기자 =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원이 지난 12월 18일 개의한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여 동안 15만 여 안동시민을 향해 흔들림 없이 호소한 자유발언의 진의(眞意)가 '안동에도 안동사람이 있다'라는 큰울림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10년 사이 1만여 명 줄어든 안동시 인구수를 통해 지금이 안동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도청유치와 3대문화권사업 등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도청 유관기관 유치 미흡, 3대문화권 운영과 콘텐츠 부족 등으로 걱정만이 앞선다며 집행부의 적극성, 창의성부족, 수동적 자세 등 공직기강의 해이를 짚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이하 탈연맹) 관련 위원회의 의도와 달리 보도된 내용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언론사의 보도 영상도 전했다. 정 의원은 탈연맹이 2006년 창립된 이후 2013년 유네스코 국제자문기구로서 인정받기까지 많은 안동사람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었으며 이로써 안동시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얻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추진 중인 정신문화재단 통합에 탈연맹도 포함(11.25. 총회에서 통합
안동시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사진 안동시 제공 [기자수첩/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우리 아이들이 또래들과 어울리며 깔깔대는 웃음소리 아닐까? 너무 떠들면 옆짝꿍에게 피해를 준다며 조심을 당부하는 어머니들의 부산떠는 모습은 또,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아닐까?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운영하던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운영계획을 취소한다고 13일 알렸다.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의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여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또한 올해 일부 시설을 보완, 재정비하여 보다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야외 물놀이장 특성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출입 통제의 어려움이 있으며 주된 이용객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란 점을 고려해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 연기하거나 보류하는 실정이며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으나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안동시의회/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제8대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에 관련하여 미래통합당의원 12명중 권기탁, 김백현, 손광영, 이상근 의원의 출마의사로 선거 결과가 관심사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렇듯 안동시의회 의장선거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가열되고 분열되는 양상으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모든 의원들이 의장에 출마할 수 있고 의원 개개인의 자유의사대로 무기명 투표로 진행해 고득점자가 의장으로 선출되는 절차를 따르고 있어 선거일 직전까지 안동시의원들의 민주적인 의장 선출 방식을 존중해 차분히 지켜봐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에 손광영의원(7선)은 “정당의 결정에 따르겠다, 당의 중재에 의해 후보군이 좁혀질 것이다," 라고 말한 가운데 위에서 밝힌 출마의원들도 역량이 충분하시기에 만약 본인들이 의장으로 낙점이 되지 않더라도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안동시의회 의장 선거를 보면 경륜이 많은 다선의원으로 손을 들어주는 양상이 확인 되고 있다. 후보군에 속하지 않은 통합당 소속의원들은 "의장선거가 몇일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분위기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는 분위기다. 이처럼 김형동 국회의원의 역할이 안동시의회
[안동시의회/뉴스경북=이상덕 기자]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 의원들 간의 후보자격 및 도덕성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현재 당소속 일부 시의원들은 자신들 앞에서 쓴 '서약서’ 내용을 알면서도 도덕성을 망각한 채 "논란이 되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며 의장선거 출마 후보를 비호하고 나서는 등 전면대결 양상을 띠고있다. 안동시의회 한 의원은 "의회는 법을 제정하는 대표기관이다"며 "동료 의원들 간에 서로 약속한(서약서) 부분도 지켜지지 않는데 시민들과의 공약 부분이 지켜지겠나?" "지금도 시정** 같은 행동을 서슴치 않는다"며. "이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이고 지켜져야 할 부분이다." 고 강조했으며, "더욱이 동료의원이 문제가 있다고 제기한 상태인데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은 안동시의원들에게 미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안동시의회 의장 선거는 다수당의 의원이 당내 경선이나 다선 위주로 조율을 거쳐 후보로 추대하고 무소속 및 소수당의 후보와 맞붙는 형식으로 의장을 선출했었다. 지난 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K의원을 선출하기로 합의했으나 일부 당소속 의원들이 무소속 의원
▲4일 오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 개발 연시회(미래농업과)에서 엄태영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사진 왼쪽)으로 설명을 듣는 권영세 안동시장(사진 오른쪽), 권광택 경북도의원, 미래농업과 김후자 과장. [기자수첩/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현 소장의 임기가 이번 달 말(6.30.)로 예정돼 있어 후임 소장 부임에 지역민(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는 현재 인사권이 안동시장에게 있기는 하지만 그 대상자(과장급)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최초의 여성 소장이 점처지고 있기 때문이다. 1957년 5월 안동군농사교도소로 설립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이후 3과 12팀으로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 개편(2020.1. 직재개편)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99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주관:경상북도) 수상을 비롯 2017년 ICT스마트팜 교육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1위 (주관:농촌진흥청) ,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 우수상 (주관:농촌진흥청) 2018. 농기계 임대사업 안전 교육부문 우수시군 선정 (주관: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사업 최우수상 수상(주관: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이르기까지
(뉴스경북) 정부가 오는 2026년까지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을 30%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장거리 급행차로제 도입, IC 추가 설치, 고속도로 신설,확장 등 15대 개선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속도로 교통정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도로 신설,확장과 별개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된 TF를 통해 통행방식 개선, 기존 시설 개량, 고속도로 수요 및 정체 관리 체계 개선 등에 대한 15대 개선과제를 선정했다. 현재 재정고속도로 중 최저 통행속도 50km/h 미만으로 하루 1시간 이상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상습정체구간은 모두 76곳(429.9km)이다. 이 중 63개 곳(360.4km)에 대해 40개 구간은 기존 통행방식 및 시설 개선 방안을 적용하고 37개 구간(14개 중복)은 2026년 개통 예정인 고속도로 신설,확장을 추진해 2026년까지 상습 교통정체 길이 30%(429.9→300.9km) 감축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경북) 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국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16개 파트너사와 함께 '가플지우 캠페인'에 참여한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의 줄임말로 플라스틱 물질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문화 선도와 해안정화 활동을 통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열린 친환경 캠페인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가플지우 캠페인에 참여한다. 올해는 이마트, 테라사이클, 한국피앤지, 해양환경공단 등 총 16개 파트너사가 국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았다. 가플지우 캠페인 참여하는 16개사는 올 한해동안 △폐플라스틱 수거 및 고품질 자원화 △해안정화 활동 영역 확대 △파트너사 공동 마케팅을 통한 캠페인 확산 △세대 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 교육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해 교육서비스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환경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해양환경공단 교육센터에 배포하고, 파트너사 임직원 대상 교육에 활용했다.
(뉴스경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단언했다. 이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나라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40%인 98개가 응급의료 취약지역이며, 경남의 경우 18개 시군 중 10개 군 지역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위기에 처한 지역의료의 정상화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의 헌법적 책무'라면서 '정부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시작된지 두 달이 넘었다'면서 '환자와 가족의 불안과 고통은 커지고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로 나날이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에 정부는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중증,응급환자
(뉴스경북)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4일 '정부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 1회 휴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일부 교수들이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한다고 표명한 데 대해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정부는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 의료계에 1:1 대화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으며 지속적인 소통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의대 교수들은 정부의 진의를 받아들이고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의 자리로 나와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면서 '정부는 의대 교수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의료 현장의 혼란이 커지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차관은 휴진 여부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일방적으로 '사표 냈으니까 내일부터 출근 안한다'고 하실 무책임한 교수님들이 현실에서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때문에 공백이 커질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어쨌든 상황은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그런 일이
(뉴스경북)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뉴스경북) 문화재청은 5월 한달 간 전국 31곳의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특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2014년부터 해마다 문화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 공개 대상을 선정해 공개해 왔는데, 이번에는 중점 공개 5곳을 포함해 모두 31곳의 수리현장을 공개해 국가유산이 수리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에서는 18m의 긴 길이를 단일 목재로 제작한 평고대 부재를 직접 볼 수 있는데, 평소 접할 수 없는 중요 건축문화유산의 내부 구조와 조선시대의 건축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평고대는 추녀와 추녀를 연결하는 가늘고 긴 곡선 부재로 한옥의 자연스러운 처마 곡선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재이다. 특별 공개 수리현장 관람은 각 관할 지자체에 일정과 장소 등을 확인한 뒤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별 공개 이후에도 중점 공개 현장 10곳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 현장별 세부 일정을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확
(뉴스경북)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
(뉴스경북)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뉴스경북)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
(뉴스경북) CGV가 5월부터 취향 기반 대화형 커뮤니티 MOINTS(모인츠)에서 한 달에 한 번 저명인사와 인생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OINTS'는 CGV가 지난해 8월 선보인 취향 기반의 대화형 오프라인 커뮤니티로 영화는 물론 문화,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 서로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다. 영화관에서 느끼는 몰입의 순간을 깊이 있는 대화의 즐거움으로 연결해 입소문을 타며 누적 25개의 정규 클럽을 운영 중에 있다. 'MOINT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사유하는 목요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저명한 연사와 함께 인생 고민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연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모인 사람들과 고민을 나눠보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는 5월 2일 시작하는 '사유하는 목요일'의 첫 연사는 '라틴어 수업',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의 저자 한동일 교수다. 6월에는 뮤지컬 '렌트', '광화문 연가' 등에 출연하고 최근 탁월한 입담과 친화력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해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연사로 나선다. 7월의 연사는 광고
(뉴스경북) MBC가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과 함께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짠남자'(기획 정윤정, 연출 노승욱, 박동빈)를 선보인다. '짠남자'는 평소 짜디짠 절약 습관을 지닌 '소금이'들이 거침없이 플렉스하는 '흥청이?망청이'들 집을 습격해 참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예능계 대세 MC 김종국, 장도연이 진행을 맡는다. 물티슈도 빨아 쓰는 김종국과 이제는 절약하는 삶을 살고 싶은 장도연이 연예계에 숨은 '흥청이?망청이'들의 소비 습관을 파헤칠 예정이다. 김종국을 필두로 배우 이준, 배우 민진웅, 개그맨 임우일, 방송인 사유리가 집으로 출동한다. 평생 쓰지 못 할 거면 사지 않는다는 이준, 대중교통도 아낀다(?)는 도보왕 민진웅, 주변인 옷을 수거해 입는 임우일과 아들에게는 써도, 본인은 극한으로 아끼는 사유리까지. 절약 DNA로 가득한 이들의 짠소리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꽂히면 무조건 사는 사람, 오로지 멋을 위해 쓰는 사람, 정신 차려보니 돈이 줄줄 새고 있는 사람 등 '소금이'들의 분노 지수를 올리는 '흥청이?망청이'들
(뉴스경북)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이 '마약반 에이스 형사' 장재경으로 변신한 첫 포스를 공개, '피고인'을 함께한 SBS와 찰떡궁합, 인생작을 예고했다. 오는 5월 24일(금)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쏘울픽쳐스, 풍년전파상)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커넥션'은 '검사내전'에서 공감 스토리텔러의 영향력을 선보인 이현 작가와 '트롤리'로 색다른 시선과 풍성한 연출력을 뽐낸 김문교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지성과 전미도, 개성파 배우 권율, 김경남 등이 출연하며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성은 '커넥션'에서 안현경찰서 마약팀 경감 장재경 역을 맡아 경찰 내 선후배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에이스 형사의 늠름함과 강제로 마약에 중독되는 마약팀 에이스 형사의 혼란스러움까지, 극과
포항시는 6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국공무원노조포항시지부, 신규직 공무원 등 공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의 취약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으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과 새롭게 출범한 임상현 전공노포항시지부장은 전공노포항시지부의 예산으로 마련된 연탄 4천장을 포항연탄은행대표에게 전달했으며 전달된 연탄은 관내 취약가구 10가구에 배부됐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기존의 행사성 신년행사를 대신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이러한 나눔문화가 전 시민에게 확산되어 배려와 사랑으로 지금의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상현 전공노포항시지부장은 “포항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작은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안동시 용상평생교육원(원장 김종하) 늘푸른학교 생활문해반 조점행(73세)학생이 아들에게 받은 용돈 30만 원을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자신이 다니던 늘푸른학교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 늘푸른학교에 입학한 조점행 학생은 한글을 배우러 다니면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아들이 준 용돈을 성탄과 연말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격려가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조점행 학생의 뜻깊은 성금은 안동용상교회 배요한 담임목사와 상의한 후 성탄절인 지난 12월 25일 용상동에 거주하는 윤*희씨에게 전달되었다. 용상동에 거주하는 윤*희씨는 고령에 여러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손녀(중1, 고2) 두 명을 어렵게 양육하며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이다 한편, 용상평생교육원은 2009년 9월 설립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한글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시설로,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 초등학력인정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한글수업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평생학습진흥팀 NEWSGB PRESS
(안동시=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강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두연재 대표 김연호 섬유 작가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0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최종 선정 지난 10일 인증패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공고 후 서류와 심사, 면접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민국명장들을 거쳐 최고장인을 선정하였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기술장려금을 매월 30만원씩 5년간 지급받게 되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정은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5명이내로 선정되며 숙련기술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의 기술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고장인을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 김연호 약력 】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9회 입상 2008.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상 수상 2009. 경북문화예술부문 공로표창장 대구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 경북여성상 대상 수상 현. 두연재공방, (사)안동규방대표(무삼직조기능인력양성사업)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안동공예문화전시관 사무국 NEWSGB PRESS
(예천군=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강재수 전(前) 예천군청 주민복지실장이 자신이 보유한 도서 200여권을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예천군 숲속도서관'에 기증했다. 강 전(前) 실장은 40여년 예천군청에 근무하면서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에 힘써 왔으며 퇴직 후에도 늘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광으로 알려져 있다. 강 전 실장은 “책 읽는 것이 좋아 도서를 정기적으로 구매 해 꾸준하게 독서를 하고 있는데 군민들도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증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책을 읽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남산 산책길, 청소년수련관, 도효자마당 등 3개소에 숲속도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예천읍 동본리 부녀회(회장 이형순)와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회장 김영규)가 도서관리, 환경정비 등 명예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새마을경제팀 NEWSGB PRESS
(경북도=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의성 김사영 한우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농가가 출하한 축산물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의성 김사영 농가를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은 의성 김사영 농가는 아들과 함께 현재 한우 275두(번식우 109두, 거세우 105두, 송아지 6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기간 동안 한우(거세우) 31두를 출하해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90.3%로 전국 평균인 15.7%보다 무려 74.6%p나 높았다. 또 출하한 31두 모두 육질 1+등급이상 판정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평가기간 : ’19. 9월∼ ’20. 8월(12개월) ※ 조건 : 거세우 30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