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사회적 기업 ‘소셜공작소(대표 황성진)’와 함께 6월 17일, 18일 이틀간 남후면 산불피해지역(숨실길 130번지) 일대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산을 타는 강아지(산타독)’산불피해복구 행사를 개최했다. ‘산을 타는 강아지(산타독)’행사는 대형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산에 씨앗주머니를 맨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며 더덕씨앗과 꽃씨 등을 뿌리는 시민 참여형 환경 복원 캠페인이다. 봉사의 의미와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신개념 놀이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자원봉사에는 전국에서 온 반려인과 반려견 50여 팀이 참가했다. 산불 씨앗 뿌리기 행사뿐만 아니라 견주와 함께 플로킹(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하기, 포토존 견생샷 촬영, 반려동물 기초 훈련법 시범교육 등 놀이를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됐다. 17일 행사에는 안동가톨릭상지대학교 학생들과 반려동물 등 20여 팀이 참여하고, 18일 행사에는 대구보건대학교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학생들과 반려동물 등 25여 팀이 참여했다. 한편, 2020년 4월 안동 풍천·남후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1,900여 헥타르의 산림피해를 입혔다. 시는 내년 4월까지 복구조림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불 피해지 복구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림 자원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산불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복한 반려 문화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경북=경북]뉴스경북= 국민의힘 소속 기호 2번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9일 새벽,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김석기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 당직자들과 일출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어 경주의 통일전을 찾아 순국선열 영전에 참배하고 출정식을 가지며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 이 후보는 경주에서 경산, 청도, 포항, 구미 등 5개 시군을 잇달아 찾으며 첫날부터 하루 330km 이상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 통일전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경주지역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과 당직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후보는 통일전 방명록에 “삼국통일 위업 이어받아 남북통일!”이라고 작성 후 인사말을 통해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들의 희생정신과 화백회의라는 좋은 제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국통일로 대한민국의 근간을 만든 선조들의 위업을 계승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철우 후보 내외는 한복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붉은색상 쾌자 한복을 입은 이 후보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가치가 한복처럼 융합적인 사고라고 생각해 아내와 함께 한복을 입고 나왔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한민국다운 곳인 경북에서 새로운 한류의 바람으로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선거기간 동안 경북의 4대 한류인 ▲한복, ▲한옥, ▲한식, ▲한글을 세계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정식을 마친 이 후보는 경산과 청도로 이동해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등과 함께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오후에는 경주 안강시장에서 합동유세를 소화하고 경북 제 1,2 도시인 포항과 구미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포항 죽도시장 합동유세에 참석한 이 후보는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해 지지를 당부한 후, 구미로 이동해 구평목요시장 합동유세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등과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이어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퇴근길 인사를 끝으로 첫 날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이철우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경북 23개 시군을 돌며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발표와 지역밀착형 소통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경북=안동]뉴스경북= 안동시는 이달 14일~15일 양일간 독일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 행사에 참여한다.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서는 K-Pop 등 한류 열풍에 맞추어 독일 Deutsche Bank Park 야외축구장에서 한국문화 및 관광홍보를 위해 K-Pop 콘서트, 한류체험관, 참가기업 홍보관, 한국음식 판매존과 K-Pop 스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유럽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관광 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광브랜드 ‘스마일 포에버 안동’(Smile Forever Andong)의 모티브인 국보 121호 하회탈과 탈춤을 소개하고,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여왕과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父子)가 방문해 세계적인 명소로 등극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알린다. 또, 하회탈 만들기, 하회탈 착용 체험뿐만 아니라 전주시 전통한복과 전주부채를 함께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사실상 중단된 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활동 재개와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경북=경북] 뉴스경북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공동상임위원장 김두관‧송기도, 이하 균발위)의 경상북도 지역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가 20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김두관, 송기도 공동상임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의 축사와 김두관⋅송기도 공동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경상북도 실정에 맞는 주요 균형발전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균형발전위원회 경북공동위원장, 지역발전본부 경북위원장, 부위원장 등 주요 직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월 4일 균발위 중앙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축사를 통해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설계와 긴밀히 연결된 제4기 민주정부의 핵심과업”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을 일극에서 다극 체제로, 더 많은 권한과 자원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할 것”이라고 균형발전 철학을 전면에 표방한 바 있다. 특히 전국을 초광역권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후보의 의지가 확인된 만큼, 균발위 차원에서 지역별 미래와 비전 설계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두관 상임위원장은 “경북은 5극3특체제 재편과 대구경북메가시티 큰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정책으로 제안된 육군사관학교의 비수도권 이전에도 적극 찬동하며, 안동으로 이전하는 것이 후보의 공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해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송기도 상임위원장 역시 5극3특체제, 메가시티 연결 동서철도망, 균특회계의 획기적 개선과 불균형 해소 등을 주요 정책제안으로 발표한 바 있다. 5개 메가시티는 대경권(대구·경북),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중부권(세종·대전·충청), 호남권(광주·전남),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며, 3개 특별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새만금·전북특별도, 강원평화특별도이다. 경북지역 정책을 발표한 이성로 교수는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및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 글로벌 백신‧의료산업벨트 조성, 로봇‧첨단베어링, 미래성장 산업 육성, 공공의대 설립 등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안동=뉴스경북]장윤경 기자=안동소방서는 지난 22일 15시 18분경 청송군 부동면 주왕산 주봉 인근에서 실종된 A씨(남, 60대)를 8시간의 수색 끝에 22시 57분경 발견 후 23일 01시 30분경 구조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안동소방서는 A씨가 가족들과 함께 등산을 하던 중 홀로 하산 하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추정, ▲소방 18명 ▲경찰 5명 ▲주왕산국립공원 20명 등 총 43명의 인원과 11대의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에 발견된 A씨는 당시 경미한 찰과상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상황으로 들것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최원호 소방서장은 “당시 실종자 A씨는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았으며, 또한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한시 바삐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악조건 속에서도 실종자 수색을 위해 밤새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북=뉴스경북)장윤경 기자= 제324회 경북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에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발간한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하는 슬기로운 의정생활’ 책자를 소개하면서 경북도의회 의원의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포함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당부하는 주문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곽경호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발간한 ‘도덕과 윤리를 바탕으로 하는 슬기로운 의정생활’은 지방의원의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데 요구되는 행동강령, 법령해설, 청렴 일화 및 관련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곽 의원은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책자를 발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공직자들의 적극적·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통한 청렴하고 공정한 경북 건설을 주문했다. 곽경호 위원장은 “민의를 대표하는 지방의회는 30년간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되는 건전한 지방자치를 발전시키는데 공헌해왔지만, 아쉽게도 지방의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이권개입, 청탁 및 특혜의혹 등의 부도덕한 비위행위는 잊을 만하면 터져나오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 공직사회의 상황을 피력했다. 이어 곽 위원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직자의 자발적인 ‘청렴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사소한 부분부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청렴 실천’이 제도나 법령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곽경호 위원장은 “경북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이자, 특히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의정활동 수행에 요구되는 고도의 청렴성과 윤리규범을 저 스스로부터라도 실천해야 한다는 육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상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광역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들의 실천적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뉴스경북) 환경부가 여름철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국내 도료(페인트) 제조사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함유한 자동차 보수용 유성도료를 함량이 낮은 수성도료로 생산 전환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국내 도료 제조사와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름철 오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함유하고 있는 자동차 보수용 유성도료의 함량을 낮추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내 자동차 보수용 도료 생산량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9개 제조사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외부 충격 등으로 손상된 차량 부위에 판금 수리 시공을 한 뒤 그 위에 도장하는 도료로, 자동차를 도장할 때 도료 안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휘발돼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동차 수리 후에 최종적으로 도장하는 도료로 휘발성유기화합물 함량이 높아 건조가 용이한 유성도료를 주로 제조,판매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로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으로 주로 생성된다. 이
(뉴스경북)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예방 백신과 진단 키트를 개발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고 이호왕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고 이 교수를 국립묘지 안장 대상으로 결정,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일 열린 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 심의위원회의 국립묘지 안장 대상 여부 심의에 따른 것이다.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고 이 교수는 국가사회공헌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사회공헌자 안장자격은 국가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 중 사망한 자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보훈처장에게 국가사회공헌자로 신청하면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립묘지 안장대상자로 결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5일 향년 94세로 별세한 고 이 교수는 에이즈,말라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전염성 질환으로 알려진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또 이들이 포함되는 새로운 '속'인 한타바이러스를 1980년 제정했다. 이는 한국인이 발견한 최초
(뉴스경북) 정부가 대형마트 영업규제와 관련 이해관계인들 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때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4일 '제1차 규제심판회의'를 개최해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규제개선을 건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해당 규제의 이해관계인인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이 참석했다. 또 규제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담당 국장도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 관련 이해관계인과 관계부처 모두에게 각각의 입장을 밝힐 기회가 공평하게 돌아갔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 육성 ▲의무휴업 규제 효과성 ▲온라인 배송 허용 필요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의무휴업 규제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심판위원과 참석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숙의의 과정을 통해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주장의 근거가 되는 자료 등을 2차 회의 전에 공유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향후 온라인 토론 결과도 참고해 논의하기로 했다. 2차
(뉴스경북)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역 거점 대학생들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 사업'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타버스와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실제 직장 내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하고 DT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1차수 프로그램에는 총 18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데이터 및 통계와 관련된 기초 교육과 함께 직무별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길렀다. 2차수 프로그램은 총 340명의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툴 기반의 데이터 기획,마케터 직무를 학습하는 Citizen Track과 프로그래밍 기반의 데이터 분석가 직무를 학습하는 Expert Track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9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전체 참가자에게는 웰컴키트를 증정하고 채용/심리 상담을 지원할 뿐 아니라 1인당 최대 90만원의 참가자 수당을 지급한다. 그 외에 오리엔테이션
(뉴스경북) 법무부가 제주도에도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적용하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자여행허가제는 사전 검증 절차 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했던 무사증 입국 가능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출발 전에 전자여행허가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일반 외국인 관광객은 전자여행허가제를 신청 후 30분 내에 자동으로 허가된다. 허가를 받은 경우 도착 후에 입국신고서 작성 면제, 전용심사대 이용 등 입국절차가 간소화된다. 법무부는 국제 관광도시인 제주도의 특성을 감안, 지난해 9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자여행허가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의 재개와 함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단 이탈이 빈발하고 있다. 또 한국 입국을 위한 전자여행허가를 받지 못한 외국인들이 전자여행허가가 면제된 제주도로 우회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제주도와 관광업계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주도에도 전자여행허가제 적용 방안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를 우회적 기착지로 악용하려는 범법자, 불법취업 기도자 등의 항공기 탑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규태 최근 차량 운전 중,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아 다른 운전자들이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이용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도 안동지역에 차량 주소지를 둔 운전자들이 전국단위의 도로에서 각종 법규위반으로 신고된 위반내용 중, 방향지시등(깜빡이) 미사용이 ▷스마트 국민제보 3,287건 중 2,100건(64%) ▷국민신문고 1,695건 중 695건(41%) 등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난폭⋅보복 운전의 주범이 될 수 있음에도 경찰서에 출석한 위반차량 운전자들은 ①법규위반이 되는 줄 몰랐다. ②주변에 운행하는 차량이 없었다. ③카파라치가 의도적으로 신고한 것이다. 라는 등 위반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토부에서 발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에서 경상북도는 17개 市道 중 2019년 대비 6단계 하락된 11위를 차지하였으며, 인구 30만 이상 市(29개) 에서는 포항시가 12위, 인구 30만 미만 市(49개)에서는 영주시가 12위, 郡 지역(79개)에서는 영양군이 9위로 상위권이나 나머지 市⋅郡은 하위권을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의
[기자수첩=안동시의회] 김승진 기자 =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원이 지난 12월 18일 개의한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여 동안 15만 여 안동시민을 향해 흔들림 없이 호소한 자유발언의 진의(眞意)가 '안동에도 안동사람이 있다'라는 큰울림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10년 사이 1만여 명 줄어든 안동시 인구수를 통해 지금이 안동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도청유치와 3대문화권사업 등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도청 유관기관 유치 미흡, 3대문화권 운영과 콘텐츠 부족 등으로 걱정만이 앞선다며 집행부의 적극성, 창의성부족, 수동적 자세 등 공직기강의 해이를 짚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이하 탈연맹) 관련 위원회의 의도와 달리 보도된 내용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언론사의 보도 영상도 전했다. 정 의원은 탈연맹이 2006년 창립된 이후 2013년 유네스코 국제자문기구로서 인정받기까지 많은 안동사람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었으며 이로써 안동시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얻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추진 중인 정신문화재단 통합에 탈연맹도 포함(11.25. 총회에서 통합
안동시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사진 안동시 제공 [기자수첩/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우리 아이들이 또래들과 어울리며 깔깔대는 웃음소리 아닐까? 너무 떠들면 옆짝꿍에게 피해를 준다며 조심을 당부하는 어머니들의 부산떠는 모습은 또,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아닐까?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운영하던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운영계획을 취소한다고 13일 알렸다.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의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여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또한 올해 일부 시설을 보완, 재정비하여 보다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야외 물놀이장 특성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출입 통제의 어려움이 있으며 주된 이용객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란 점을 고려해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 연기하거나 보류하는 실정이며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으나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안동시의회/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제8대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에 관련하여 미래통합당의원 12명중 권기탁, 김백현, 손광영, 이상근 의원의 출마의사로 선거 결과가 관심사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렇듯 안동시의회 의장선거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가열되고 분열되는 양상으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모든 의원들이 의장에 출마할 수 있고 의원 개개인의 자유의사대로 무기명 투표로 진행해 고득점자가 의장으로 선출되는 절차를 따르고 있어 선거일 직전까지 안동시의원들의 민주적인 의장 선출 방식을 존중해 차분히 지켜봐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에 손광영의원(7선)은 “정당의 결정에 따르겠다, 당의 중재에 의해 후보군이 좁혀질 것이다," 라고 말한 가운데 위에서 밝힌 출마의원들도 역량이 충분하시기에 만약 본인들이 의장으로 낙점이 되지 않더라도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안동시의회 의장 선거를 보면 경륜이 많은 다선의원으로 손을 들어주는 양상이 확인 되고 있다. 후보군에 속하지 않은 통합당 소속의원들은 "의장선거가 몇일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분위기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는 분위기다. 이처럼 김형동 국회의원의 역할이 안동시의회
[안동시의회/뉴스경북=이상덕 기자]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 의원들 간의 후보자격 및 도덕성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현재 당소속 일부 시의원들은 자신들 앞에서 쓴 '서약서’ 내용을 알면서도 도덕성을 망각한 채 "논란이 되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며 의장선거 출마 후보를 비호하고 나서는 등 전면대결 양상을 띠고있다. 안동시의회 한 의원은 "의회는 법을 제정하는 대표기관이다"며 "동료 의원들 간에 서로 약속한(서약서) 부분도 지켜지지 않는데 시민들과의 공약 부분이 지켜지겠나?" "지금도 시정** 같은 행동을 서슴치 않는다"며. "이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이고 지켜져야 할 부분이다." 고 강조했으며, "더욱이 동료의원이 문제가 있다고 제기한 상태인데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은 안동시의원들에게 미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안동시의회 의장 선거는 다수당의 의원이 당내 경선이나 다선 위주로 조율을 거쳐 후보로 추대하고 무소속 및 소수당의 후보와 맞붙는 형식으로 의장을 선출했었다. 지난 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K의원을 선출하기로 합의했으나 일부 당소속 의원들이 무소속 의원
▲4일 오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 개발 연시회(미래농업과)에서 엄태영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사진 왼쪽)으로 설명을 듣는 권영세 안동시장(사진 오른쪽), 권광택 경북도의원, 미래농업과 김후자 과장. [기자수첩/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현 소장의 임기가 이번 달 말(6.30.)로 예정돼 있어 후임 소장 부임에 지역민(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는 현재 인사권이 안동시장에게 있기는 하지만 그 대상자(과장급)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최초의 여성 소장이 점처지고 있기 때문이다. 1957년 5월 안동군농사교도소로 설립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이후 3과 12팀으로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 개편(2020.1. 직재개편)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99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주관:경상북도) 수상을 비롯 2017년 ICT스마트팜 교육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1위 (주관:농촌진흥청) ,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 우수상 (주관:농촌진흥청) 2018. 농기계 임대사업 안전 교육부문 우수시군 선정 (주관: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사업 최우수상 수상(주관: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이르기까지
(뉴스경북)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8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 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 차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AI를 활용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평가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행동,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AI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지원자를 더욱더 면밀하고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서류 전형과 직무 면접 사이에 진행하던 전화 인터뷰 방식을 AI 활용 화상 인터뷰 방식으로 변경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용이 전동화를 비롯해
(뉴스경북) 환경부가 여름철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국내 도료(페인트) 제조사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함유한 자동차 보수용 유성도료를 함량이 낮은 수성도료로 생산 전환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국내 도료 제조사와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여름철 오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함유하고 있는 자동차 보수용 유성도료의 함량을 낮추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국내 자동차 보수용 도료 생산량을 90% 이상 차지하고 있는 9개 제조사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 참여했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외부 충격 등으로 손상된 차량 부위에 판금 수리 시공을 한 뒤 그 위에 도장하는 도료로, 자동차를 도장할 때 도료 안에 포함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휘발돼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동차 수리 후에 최종적으로 도장하는 도료로 휘발성유기화합물 함량이 높아 건조가 용이한 유성도료를 주로 제조,판매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로 오존은 대기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으로 주로 생성된다. 이
(뉴스경북)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예방 백신과 진단 키트를 개발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고 이호왕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고 이 교수를 국립묘지 안장 대상으로 결정, 유가족과 협의를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4일 열린 보훈처 국립묘지 안장대상 심의위원회의 국립묘지 안장 대상 여부 심의에 따른 것이다.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에 따라 고 이 교수는 국가사회공헌자로서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국가사회공헌자 안장자격은 국가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 중 사망한 자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보훈처장에게 국가사회공헌자로 신청하면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립묘지 안장대상자로 결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5일 향년 94세로 별세한 고 이 교수는 에이즈,말라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전염성 질환으로 알려진 유행성 출혈열의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또 이들이 포함되는 새로운 '속'인 한타바이러스를 1980년 제정했다. 이는 한국인이 발견한 최초
(뉴스경북) 정부가 대형마트 영업규제와 관련 이해관계인들 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때까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4일 '제1차 규제심판회의'를 개최해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규제개선을 건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해당 규제의 이해관계인인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이 참석했다. 또 규제 소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담당 국장도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 관련 이해관계인과 관계부처 모두에게 각각의 입장을 밝힐 기회가 공평하게 돌아갔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 육성 ▲의무휴업 규제 효과성 ▲온라인 배송 허용 필요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의무휴업 규제의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심판위원과 참석자들은 앞으로 이어질 숙의의 과정을 통해 상생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주장의 근거가 되는 자료 등을 2차 회의 전에 공유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향후 온라인 토론 결과도 참고해 논의하기로 했다. 2차
(뉴스경북)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역 거점 대학생들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기업ESG 지원 사업'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가 메타버스와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실제 직장 내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체험하고 DT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1차수 프로그램에는 총 18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데이터 및 통계와 관련된 기초 교육과 함께 직무별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길렀다. 2차수 프로그램은 총 340명의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 2~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툴 기반의 데이터 기획,마케터 직무를 학습하는 Citizen Track과 프로그래밍 기반의 데이터 분석가 직무를 학습하는 Expert Track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기간은 9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전체 참가자에게는 웰컴키트를 증정하고 채용/심리 상담을 지원할 뿐 아니라 1인당 최대 90만원의 참가자 수당을 지급한다. 그 외에 오리엔테이션
(뉴스경북) 법무부가 제주도에도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적용하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자여행허가제는 사전 검증 절차 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했던 무사증 입국 가능 국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출발 전에 전자여행허가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하고 여행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일반 외국인 관광객은 전자여행허가제를 신청 후 30분 내에 자동으로 허가된다. 허가를 받은 경우 도착 후에 입국신고서 작성 면제, 전용심사대 이용 등 입국절차가 간소화된다. 법무부는 국제 관광도시인 제주도의 특성을 감안, 지난해 9월부터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자여행허가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의 재개와 함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단 이탈이 빈발하고 있다. 또 한국 입국을 위한 전자여행허가를 받지 못한 외국인들이 전자여행허가가 면제된 제주도로 우회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법무부는 제주도와 관광업계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제주도에도 전자여행허가제 적용 방안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를 우회적 기착지로 악용하려는 범법자, 불법취업 기도자 등의 항공기 탑
(뉴스경북)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 전국 161개 건설현장에 대한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 실태점검 결과, 22%에 해당하는 36개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지난해 10월 이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된 공공공사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161곳을 선별해 진행됐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상호시장 진출 시 총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20% 이내의 하도급 가능) 준수와 하도급 시 발주청 승인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경우가 적발된 36건 중 34건(94.4%)으로 위반 사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7건은 발주청의 사전 승인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2건은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는 준수했으나 발주자의 사전 승인을 누락했다. 국토부는 불법 하도급으로 적발한 36건에 대해 해당 건설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해당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인 경우 고발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요청할 예정이다. 건설사업자가 하도급 규정 위반 시
(뉴스경북)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이 탐방객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해양쓰레기 수거보상제도인 '해(海)치움 캠페인'을 시범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쓰레기를 직접 주워오면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해양쓰레기 수거보상제도인 '해치움 캠페인'을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 2곳에서 오는 8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에서 제공한 봉투에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음료로 교환 가능한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또는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선착순 3000명까지 운영한다. 해상 및 해안국립공원은 흰발농게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이지만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해양쓰레기 탓에 국립공원 해양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환경 개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로 운영되는 '해치움 캠페인'을 마련했다. 현장 참여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거제 학동 해변과 신선대 해변에서 운영하며 현장사무소(거제분소,신선대 탐방안내센터)에서 수거용 친환경봉투(20L)와 장갑을 수령 받아 해양쓰레기
(뉴스경북) SBS '집사부일체'가 '청담부부'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 함께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7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사부로 출연한다. 두 사람의 동반 출연 소식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집사부일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계단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이정재, 정우성과 '집사부일체'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우성은 환하게 웃으며 양세형을 가리키는가 하면 이정재는 멤버들의 머리 뒤로 장난스럽게 브이를 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서 멤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린 것은 물론, 연예계 대표 절친다운 남다른 케미와 입담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사부로 출연하는 SBS '집사부일체'는 7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두 사람이 23년 만에 호흡을 맞춘 영화 '헌트'는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경북) 올해 하반기 예능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SBS '싱포골드'의 MC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쇼콰이어(Show와 Choir의 합성어)' 장르를 다룰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디션의 명가 SBS와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만나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을 향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 그런 가운데, 화려한 다섯 명의 MC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심사위원 라인'으로 JYP 박진영과 함께, 가요계 마이더스 손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이 합류했다. 김형석은 박진영과 함께 음악적인 부분의 조언과 심사를 맡는다. 특히 김형석은 박진영이 데뷔하기 전부터 절친했던 스승과 제자 사이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서 동반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세계적인 K팝 안무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리아킴이 '심사위원 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수 2,550만 명을 보유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수장
(뉴스경북) 9일, SBS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준비한 새로운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 2, 한식의 산업화를 주제로 한 경제 토크쇼 '식자회담'이 포문을 연다. 작년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1 '아이디어리그'에서는 1등 상금 1억원,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 형태로 진행되었다. 당시 심사위원과 멘토로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CCO,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토스 이승건 대표 등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었다. 이번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 2 '식자회담'에서는 食(음식)과 識(지식)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기업인부터 셰프, 외국인, MZ세대, 학계 전문가 등이 총출동해 '식자단'으로서 한식 산업의 분야별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식의 산업화를 주제로 삼은 이유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임팩트까지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이다. 특히, 식품산업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에 있고 문화 등 다른 요소와도 손쉽게 결합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고있다. 최근 BTS, 오징어 게임 등 K-culture의 세계적 인기로 해외 소비자들도 한식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하였고, 스타트업 등 국내 혁신 푸드테크
(뉴스경북) SBS '공생의 법칙2' 출연진의 생생한 출국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3일 SBS는 공식 SNS를 통해 이날 오전 미국으로 출국하는 김병만, 박군의 인천공항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월 방송 이후, 공익과 예능을 한 번에 잡으며 호평을 받은 '공생의 법칙'은 생태계 교란종이 생겨난 원인과 현황을 파악하고, 조화로운 공생을 위한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친환경 예능 프로그램이다. 토종 생태계 수호에 나서는 'ESG 특공대'로는 시즌1에 이어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다시 뭉쳐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3인방은 지난 시즌1에도 전국 방방 곡곡 산과 바다와 도시를 누비며, 생태계 수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입증한 바 있다. 'ESG 특공대'가 첫 번째로 취재에 나서는 장소는 미국이다. 생태계 교란종 대처 모범적 국가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에서 'ESG 특공대' 3인방은 오대호 생태계 파괴 주범인 '침입성 잉어' 대처 사례를 알아본다. 3인방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리는 아시안 잉어 낚시 대회에 직접 참여해보고, 국내 '배스 식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취재를 마친 오는 21일(일)에는 '2
포항시는 6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국공무원노조포항시지부, 신규직 공무원 등 공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의 취약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으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과 새롭게 출범한 임상현 전공노포항시지부장은 전공노포항시지부의 예산으로 마련된 연탄 4천장을 포항연탄은행대표에게 전달했으며 전달된 연탄은 관내 취약가구 10가구에 배부됐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기존의 행사성 신년행사를 대신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이러한 나눔문화가 전 시민에게 확산되어 배려와 사랑으로 지금의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상현 전공노포항시지부장은 “포항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작은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안동시 용상평생교육원(원장 김종하) 늘푸른학교 생활문해반 조점행(73세)학생이 아들에게 받은 용돈 30만 원을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자신이 다니던 늘푸른학교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 늘푸른학교에 입학한 조점행 학생은 한글을 배우러 다니면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아들이 준 용돈을 성탄과 연말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격려가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조점행 학생의 뜻깊은 성금은 안동용상교회 배요한 담임목사와 상의한 후 성탄절인 지난 12월 25일 용상동에 거주하는 윤*희씨에게 전달되었다. 용상동에 거주하는 윤*희씨는 고령에 여러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손녀(중1, 고2) 두 명을 어렵게 양육하며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이다 한편, 용상평생교육원은 2009년 9월 설립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한글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시설로,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 초등학력인정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한글수업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평생학습진흥팀 NEWSGB PRESS
(안동시=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강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두연재 대표 김연호 섬유 작가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0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최종 선정 지난 10일 인증패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공고 후 서류와 심사, 면접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민국명장들을 거쳐 최고장인을 선정하였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기술장려금을 매월 30만원씩 5년간 지급받게 되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정은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5명이내로 선정되며 숙련기술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의 기술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고장인을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 김연호 약력 】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9회 입상 2008.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상 수상 2009. 경북문화예술부문 공로표창장 대구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 경북여성상 대상 수상 현. 두연재공방, (사)안동규방대표(무삼직조기능인력양성사업)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안동공예문화전시관 사무국 NEWSGB PRESS
(예천군=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강재수 전(前) 예천군청 주민복지실장이 자신이 보유한 도서 200여권을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예천군 숲속도서관'에 기증했다. 강 전(前) 실장은 40여년 예천군청에 근무하면서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에 힘써 왔으며 퇴직 후에도 늘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광으로 알려져 있다. 강 전 실장은 “책 읽는 것이 좋아 도서를 정기적으로 구매 해 꾸준하게 독서를 하고 있는데 군민들도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증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책을 읽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남산 산책길, 청소년수련관, 도효자마당 등 3개소에 숲속도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예천읍 동본리 부녀회(회장 이형순)와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회장 김영규)가 도서관리, 환경정비 등 명예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새마을경제팀 NEWSGB PRESS
(경북도=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의성 김사영 한우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농가가 출하한 축산물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의성 김사영 농가를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은 의성 김사영 농가는 아들과 함께 현재 한우 275두(번식우 109두, 거세우 105두, 송아지 6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기간 동안 한우(거세우) 31두를 출하해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90.3%로 전국 평균인 15.7%보다 무려 74.6%p나 높았다. 또 출하한 31두 모두 육질 1+등급이상 판정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평가기간 : ’19. 9월∼ ’20. 8월(12개월) ※ 조건 : 거세우 30두이